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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div><div><img itemprop="image" content="//www.issuya.com/data/editor/2312/17025541637858.png" src="https://www.issuya.com/data/editor/2312/thumb-17025541637858_1000x514.png" alt="" class="img-tag "/></div></div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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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량 통행이 뜸한 새벽 시간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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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량 한 대가 도로를 빠르게 달려오더니 앞서가던 배달 오토바이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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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사고를 낸 차량은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하기보다 오히려 빠르게 그 자리에서 도망칩니다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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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div><img src="https://www.issuya.com/data/editor/2312/thumb-17025541638252_1000x506.png" alt="" class="img-tag "/></div>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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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고를 목격한 택시기사의 신고로 10여 시간 만에 자택에서 붙잡힌 가해 운전자는 휴가를 나온 20대 군인 A 상병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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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자친구와 술을 마신 뒤 어머니 명의로 빌린 승용차를 몰다가 사고를 냈습니다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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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div><img src="https://www.issuya.com/data/editor/2312/thumb-17025541638665_1000x519.png" alt="" class="img-tag "/></div>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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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거 당시 A 씨 혈중알코올농도는 음주운전 수치에 미달했지만,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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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추산한 수치는 면허 취소 수준인 0.08%를 넘었습니다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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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다가 A 씨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습니다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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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div><img src="https://www.issuya.com/data/editor/2312/thumb-17025541639487_1000x520.png" alt="" class="img-tag "/></div>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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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해자는 30대 자영업자로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하면서 인건비를 아끼려고 직접 배달까지 했습니다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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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고 당일도 배달을 마치고 신혼인 아내가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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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div><img src="https://www.issuya.com/data/editor/2312/thumb-17025541639838_1000x519.png" alt="" class="img-tag "/></div>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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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피해자 가족들은 사고를 내고 아무런 조치 없이 도망간 가해자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.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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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경찰은 A 상병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검거해 군 헌병대에 인계했습니다.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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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량 통행이 뜸한 새벽 시간.사고를 목격한 택시기사의 신고로 10여 시간 만에 자택에서 붙잡힌 가해 운전자는 휴가를 나온 20대 군인 A 상병.검거 당시 A 씨 혈중알코올농도는 음

휴가나온 군인의 음주뺑소니에 30대 신혼 남성 뇌사